16년 작업 일지
22 ARTICLES / 59 REPLIES [1:2.6]


2016/12/28       


    회사 업무에 대한 연말 릴리즈를 끝내고, 다시 개인 개발 릴리즈 일정 때문에 열심히 달리고 있다. 회사에서는 JIRA로 업무 관리를 하고 있지만 개인 개발 일정은 Trello로 관리를 하고 있다. 그동안 Trello에 쌓인 TODO list를 하나 하나 해결하고 있는 중. (연말인데 계속 집에서 PC 앞에 앉아 있기만 해서 나노카에게 눈치가 보이는 중



2016/12/13       


    최근에 창조 경제와 관련하여 청와대 전시관에서 우리가 만든 앱을 전시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왔다. 그래서 어제 한 분이 설치하러 갔다 왔는데.... 왼쪽의 사진처럼 우리 앱이 투명 아크릴판에 유물처럼 보관이 된채로 전시가 된다고 한다.

    안 그래도 청와대가 좀 이상하게 보이고 있는 시국에 더 이상해 보인다.

    1. kokonut :허밍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저 앱은 어떻게 다운로드 받는지요 음표 기보에 적당한 코드 반주까지 되는것 같은데 저에겐 참으로 필요한 앱입니다
    -> 이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라 아직 마케팅에 비용은 쓰지는 않고 있는데, 10만 다운로드가 넘었고 아직도 계속 올라가는 중입니다. 앱은 그냥 말씀하신 내용의 검색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만 아직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해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 [12/13]

    2. Blueriver :안녕하세요. 올만에 왔다가 저 사진을 보고 뿜었습니다. 아니, 진짜 뭔 생각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 동네는 옛날부터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그러고보니 12월도 벌써 반이나 갔군요. 며칠 후면 미야무라 미야코 그림을 볼 수 있는 걸까요...? ^^;;
    -> 예, 이제 슬슬 미야코(라고 쓰고 '네무'라 생각한다) 그림을 준비할 때가 되었군요. ^_^ [12/14]

    3. kokonut :네 검색해서 딸아이랑 잘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직 기계에게 학습을 더 많이 시켜야 하는데, 마음만큼 학습 효과가 급상승 한다던지 하는 것은 없네요... [12/14]

    4. sh6304 :허밍이나 휘파람으로 미디노트가 입력되는 기능은 케이크워크소나 라는 프로그램에 있는데 특허라던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12/17]
    5. sh6304 :뭐 제가 걱정할일은 아닙니다만 생각해보니 누가 먼저라면 로드안님의 피리파이터가 원조일듯
    -> 원래 그런 '방법'이 특허가 되지는 못하고, 어떤 '기술'로 그 방법을 구현하였는지가 특허가 됩니다. 이미 등록 대기 중인 특허를 만들어 놓고 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12/17]

    6. sh6304 :그렇군요. 제가 괜한 오지랖을... ^^; [12/18]
    7. TT :역시 대단하십니다. 저는 3년째 1인 스마트폰 게임 제작을 하고 있는데 출시 앱들 다운로드 수를 모두 합해도 5만도 안 된답니다; 10만이라면 구글 피처드에도 걸릴것 같네요
    -> 같이 하는 분들이 잘 해서 그런 겁니다. 저는 채찍질만 하는 역할을.. ^_^ [12/19]



2016/11/27        어쩌다보니 생긴 유니짱의 베개.


    원래 이거 사려고 국전 갔던 건 아닌데.... 갔다 와보니 이게 내 손에 있었다.



2016/11/22       


    새로운 회사를 만들다 보니, 회사의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규칙을 정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들었다. 그리고 같이 일할 사람들을 뽑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다.

    월급은 동급 업체보다 조금 더 많이 주기로 하였다. 출퇴근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고 하루의 특정 시간 3시간 동안만 그 사람이 자리에 있으면 된다. 그리고 개발자끼리는 기본적으로 평등하다. 그 대신 이런 제도를 악용하지 않도록, 사람을 뽑을 때 잘 뽑아야 하는 문제는 있다.

    나름대로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성공을 하든지 빨리 망하든지 둘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된다.

    1. sh6304 :동급이상연봉에 탄력근무제라... 일하게될 사람이 누군지 부럽네요.
    -> 노동법에 위배 되지 않게 이런 저런 규칙을 계속 정해 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좋은 사람과 일했으면 좋겠는데, 좋은 사람을 찾는 것도 쉽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11/27]

    2. 용맨소녀 :드디어 게임계로 복귀하셨군요.. 기대하겠습니다~
    -> 아.. 게임 쪽은 아닙니다. 게임 제작은 항상 취미로만!! [12/17]



2016/11/05       


    새로운 PC와 새로운 장비들로, 테헤란로에서 새 출발을 하였다.

    규칙을 만들고, 시스템을 만들고, 프로세스를 만들고 있지만, 막상 게임은 못 만들고 있다.

    지난 1달 동안 종종 사진 찍히고 인터뷰 하고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기자들은 찾아 오고, 행사는 열리고, 앞으로 참여해야 할 전시회 같은 것이 계속 있다. 다행히 내가 대표는아니라서 그나마 안 바쁜 편...



    내 자리에서 보면 정릉이 바로 보이고, 삼성동과 청담동이 보인다. 물론 바깥의 풍경은 일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블라인드를 치고 일을...

    1. kokonut :어디선가 정릉을 보고 있을 smgal 님에게 .....................홧팅
    -> 매일 바깥 풍경을 보고 있다 보니 이제는 그러려니 하네요.. 우리는 그렇게 느끼지만 가끔씩 사무실로 찾아 오시는 분들은 좋아하시긴 합니다. [11/07]



2016/10/31       


    오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뒀는데, 그동안 http://smgal.com 이 활성화 되지 않은 이유가 이 사이트를 회사에서 막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마음껏 접속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1. sh6304 :새로운 도전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건승하시길 바랍니당. [11/01]
    2. 라이트트윈스 :화이팅입니다! 저도 그만두고네요 회사.. [11/01]
    3. kokonut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11/02]
    4. 영기빠 :항상 응원합니다. [11/02]
    5. 물독 :야호~!! [11/03]
    6. 나그네2 :한 챕터를 끝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다음 챕터를 열심히 기다리겟습니다 😀 [11/05]
    7. [smgal]다들 고맙습니다. 회사 일은 구체적으로 쓰지 않고 싶어서, 개인 취미와 관련된 내용만 계속 쓸 생각입니다. [11/05]



2016/08/20       


    굉장히 간단한 게임인데, 정말 만들기 힘들다.

    실력이 떨어진 것인지, 의지가 약한 것인지...
    그렇다면 예전에는 어떻게 만들어 내었던 것인지...

    잘 만들어진 기본 엔진으로 비슷한 게임을 마구 찍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최근 보름간은 생각만 하느라 개발 진도 자체는 전혀 나가고 있지 않다.

    현상태를 검증하기 위한 베타를 곧 만드는 것이 목표.

    1. doot :와 로어성 전경을 저렇게 와이드로 보는건 처음이네요.
    -> 맵 에디터는 게임 제작의 기본이긴 한데, 개조의 문제 때문에 공개하지는 않을뿐 항상 이런 식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08/20]

    2. 영기빠 :마구찍어내는거 대환영입니다
    -> 예전에는 저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속도로 다음 시리즈를 만들어 내는 핵심이기도 하고요.. [08/21]

    3. sh6304 :화면보니 거의 다 만드신거같은데 쉬면서하셔도...
    -> 완전히 바뀌게 되는 부분인 '전투'와 '아이템' 부분의 기획이 안직 안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개념인 '무료 결제' 시스템도 아직 안 만들었고요. '게임이 힘드면 현질을 하되, 실제 돈은 들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게임의 난이도를 맞추려 합니다. (그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게임을 하는 것 같지만, 실제 데이터 요금은 나가지 않는다' 등등도 기획 중입니다) [08/21]

    4. doot :무료 결제라니... 현질에 드는 비용은 게이머의 자존심이군요.
    -> 예, 딱 적절한 표현입니다!
    게임이 어려우면 무료 결제로 캐시템을 사거나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영원히 '현질 10000원'등의 꼬리표가 달리고 엔딩에 기록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을 기획은 하고 있으나 시간과 노력의 문제로 안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08/22]



2016/07/12       


    하루에 2시간씩, 주말에는 전일로 열심히 개발 중이다.

    이제는 프로토타입이 아닌 정상적인 방법으로 구조를 만들고 있으며 지난 주말까지는 동료 편입 시스템을 추가하여 무려 전설의 Mad Joe를 우리 편으로 만들수가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전투를 어떻게 진행 해야할 지는 아직 고민 중이다.

    1. TT :뭔가 두근두근 거리네요. 작업일지에서 이렇게 구체적인 작업물을 보는 게 몇 년 만인지...방향키가 오른편에 배치되었고 ok, cancel이 바로 옆에 있는 걸 보면 한 손 플레이를 생각하고 만드시는 건가요?
    -> 예, 맞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도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기획을 해서, 세로 모드에 버튼은 오른쪽(또는 왼쪽)으로 몰아서 배치하였습니다. [07/13]

    2. reset :아래 글이 올라온 이후로 요즘 여기 자주 들어오게 되네요. 물론 들어와봐야 아무것도 없긴 하지만요^^. 화이팅입니다.
    -> 최대한 관련된 글은 적게 쓰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답글을 다는 시점인 7/25일에도 계속 하루에 몇 시간은 이거 만드는데 할애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에는 게임이 완성될 것 같네요. [07/15]

    3. 영기빠 :기대됩니다
    -> 최대한 구시대적으로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돈 벌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작가주의적으로요 [07/16]

    4. sh6304 :국산으론 보기드문 싱글플레이 모바일알피지가 되겠네요^^
    -> 그러고 보니 국산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네요. 회사에서는 만들어 봐도 돈이 안될테고, 그렇다고 즐기는 층도 이제는 많이 없을테고요 [07/23]

    5. 라이트트윈스 :크 만약 정말로 스토어 발매하면 기꺼이 구매하겠습니다 엉엉
    -> 일단은 플레이 스토어로 공개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공짜입니다. 광고도 넣을 생각이 없고요. 유니티 기반이라 아이폰으로도 금방 포팅되겠지만 그건 일단 장비가 없어서... (지금 새벽 3시인데, 평일에도 계속 퇴근하면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꼭 나올 것 같네요. 연말 베타 목표로...) [08/03]

    6. sh6304 :전투는 맵표시하단에 택스트표시할공간이 충분한거 같아보입니다. 파판식으로 ui를 만들어도 될거같고요. 전 그래보이네요;;
    -> 원작대로라면 맵 표시 하단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그렇게 했을 때 게임의 전투가 너무 단조로워지는 문제가 있어서, 전투 부분과 아이템 부분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려는 중입니다. 새로운 것을 도입하면서도 이전의 느낌을 남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게 제일 어렵네요. [08/13]



2016/06/25        새로운 시작


    아래의 5월 14일의 글을 보면, '몽중인'의 충고와는 달리 결국 자체 엔진으로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재검토 하였다는 글이 있다.

    그런데 조금 자존심이 상하게도, 몇 주 지나보니 이번에도(?) 몽중인의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는 그 꿈속에서 아주 단호하게 '이번에는 자체 엔진이 아닌 유니티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직접 바닥에 타일 맵을 깔아가며 직접 타일 수를 계산하고, 연동되는 이벤트의 종류가 하나 더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지금 보니 1) 유니티로 해야 하는 것도 맞고 2) 지금의 기획으로는 새로운 이벤트 종류가 하나 더 필요한 것도 맞았다.

    자체 엔진을 사용하려 했던 이유는, 이미 많이 만들어진 화면 출력 엔진이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예전 풍의 느낌이 나는 도트용 폰트 엔진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중요도를 보면, 완성된 게임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 것이 맞고, 엔진이나 폰트는 뒤에 다시 손봐도 되는 것이었다. 뭐라도 게임을 만드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 그걸 잠시 잊고 있었다. (여태 10년간 게임을 못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난 주말부터 유니티로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고, 방금(토요일 밤) 프로토타입의 검증이 끝나고 유니티를 이용해 게임을 만들기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는 꼭 어떤 게임의 베타가 나올 것이라 굳은 각오를 하고 있다.

    1. MYSHOUT :유니티는 이름부터 'Unity 3D'인데 편리성 때문에 많은 분들에 의해서 2D 게임 엔진으로 쓰이는 상황이 재밌네요. 사진을 보니까 품질도 괜찮아보이네요. 구상하고 계시는 차기작의 완성을 기대해도 괜찮을런지요? ㅎㅎㅎ
    -> 일단 2016년 안에 베타 버전을 내는 것이 현재 목표이고 열심히 진행 중입니다. [06/28]

    2. reset :몽중인은 그냥 의식 너머의 속마음이 아닐까요ㅎㅎ 20년만에 만드는거 완성도 있게 만들고 싶으시겠지만 위에 말하신대로 무언가 만들어 보는거 자체가 중요할거 같아요.
    -> 맞습니다. 그냥 무의식 안에 있는 나 자신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지 않아도 생각한 것을 말해 주니, 제 입장에서는 편리한 무의식입니다. [06/29]

    3. 용맨소녀 :유니티 좋지요. 플스4 버전 기대해봅니다......
    -> 헛... PS4 버전이라면 landscape 모드도 구상해야겠군요 ^_^ [06/30]

    4. sh6304 :4부로군요. 옛날에도 이 시리즈는 글픽보단 내용이었죠. [07/01]
    5. sh6304 :기대중입니당
    -> 4부는 아닙니다. 3부에서 완전히 끝난 것이고, 이후에 나오는 것은 떡밥 회수용입니다. (시리즈의 내용은 대충 카페 등에서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07/01]

    6. doot :베이퍼웨어가 될뻔 했던 (ㅠㅠ) 외전이군요!
    -> 베이퍼웨어는 없습니다. '외전' 이외의 다른 게임 시나리오들도 모두 항상 다음 제작 대상에 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태 만든 방식으로 봤을 때, 제대로 게임 하나만 만들면 나머지는 그것을 재활용해서 다량으로 외전을 찍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_^ [07/05]

    7. 데자뷰럽 :헤헷!
    -> 후후 [07/07]

    8. looca :유니티로 만들면 아이폰 앱으로도 나오겠군요! 기대합니다 +_+
    -> 아이폰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는 있겠지만 아직 계획은 없습니다. (테스트 장비 등의 문제도 있고 제 노동력의 문제이기도 하고...) [08/02]



2016/06/06        몬스터 스트라이크


    지금 출퇴근 때 하고 있는 게임이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인데, 바로 그 앞까지는 이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하고 있었다. (이전에 모바일 게임으로 하고 있긴 했다)

    느낌상 퍼즐앤 드래곤의 후속작과도 같은 구성이지만 그 게임보다는 훨씬 잘 만든 게임이다. 전투는 알까기(또는 당구)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알까기용 '알'이 <가챠/레벨업/진화/합성>의 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알까기를 이렇게 완벽한 게임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1. TT :전 저거랑 퍼즈도라는 '이게...대체 어느 부분이 재미있는 거지!?!?'라는 생각이었는데..다양한 장르를 소화하시네요
    -> 저는 퍼즈도라도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만 3DS용은 게임을 너무 못 만들어서 휴대폰용으로 더 많은 레벨을 간 것 같네요. 비슷한 류의 게임 중에서는, 요괴워치 > 몬스토 >> 포켓몬 >>> 퍼즈도라 순의 퀄리티인 것 같네요. ^_^ [06/06]

    2. TT :혹시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도 해보셨나요? 싱글 퀘스트 + 비동기화 co-op(?)이라는 전형적인 퍼즈도라식 게임인데 스토리도 있고 전투도 액션RPG식이라서(좀 오래 걸리다보니 계속하다보면 좀 귀찮아지긴 하지만요) 흥미로웠습니다. 왠지 해보셨을 것 같긴 한데 안 해보셨다면 한 번쯤 해보세요
    -> 그 게임은 최근에 광고를 많이 해서 그렇지, 거의 처음 나왔을 때(적어도 1년 좀 더 전) 깔아 본 것 같네요. 그때는 큰 인상을 받지 못해서 며칠 하다가 그만 두었는데 다시 스크린샷을 검색해 보니 그때와는 좀 더 다른 것 같군요. 일단 다시 설치를..... [06/11]



2016/05/25        4년만에 PC 구입


    4년 전에 회사에서 특가 40만원에 PC를 샀었고 별 불편함 없이 잘 써 왔다. 내가 집에서 PC로 하는 것은 인터넷과 몇몇 개발툴을 돌리는 것이 고작이었기 때문이다. 한 번도 내 PC 사양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최근에 지인과 새 PC 구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내 PC의 사양을 보게 되었다.

    CPU는 펜티엄 어쩌고에 RAM은 2G....

    그동안, 동영상은 전체화면으로 하면 원래 버벅 거리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게 다 PC 때문이었고, Unity에서 C# 파일 하나 띄우는데 30초씩 걸리는 것도 다 이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PC를 사려고 하였는데, 또 결국은 돈을 아낀다고 50만원 이하의 저사양으로 맞추고 말았다. 그런데 늘 쓰던 개발 환경으로 설치를 마치고 나니 벌써 SSD의 반이 차버렸네.....

    하여간 내가 HW 덕후가 아니어서 일단은 만족.

    1. 용맨소녀 :SSD랑 램은 많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 그렇지요. 많으면 좋긴한데, SSD(또는 HDD)는 마치 냉장고처럼 많으면 많은대로 꽉차고, 적으면 적은대로 쓰고 그런 것 같네요. PC로는 게임을 하지 않고, 또 개발 코드가 만들어지면 github로 올려 버리다보니 5년째 128G로도 버티는 중 ^^ [06/05]



2016/05/14       


    예전보다는 횟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꿈에서 계시를 받는다.

    만약 (존재론적)관념론자라면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그것의 의미를 절대적으로 받아 들일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나는 적어도 유물론자라서 그냥 현상적으로만 받아들일 뿐이다.

    최근에 새롭게 게임을 하나 만들어 보러고 시도하고 있는데 자체 엔진과 유니티 엔진을 저울질한 끝에 이번은 자체 엔진으로 하겠다고 결정을 하고 잠을 들었다. 그런데 '몽중인'에게 계시를 받기를, 이번은 '유니티'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유니티로 간단하게 맵을 만들고 이벤트를 연결해주면서 간단한 형식으로 게임을 만들고며 여러 조언을 해 주었다.

    잠에서 깨고 나서, 오늘 하루를 들여서 유니티로 가능할지에 대한 재검토를 다시했다. 아주 빠르게 게임 기본 맵 출력까지 만들고 이래 저래 적용을 해 보았는데..... 유니티가 편하긴 하지만 역시 이번 게임은 이미 자체 엔진용으로 어느 정도 제작이 진행된 상황이라 나의 원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그 대신 그가 조언해준 게임 시스템은 내가 생각치도 못 했던 것이라서 긍정적으로 도입을 검토 중이다.

    1. sh6304 :유니티라.. 3d로 제작중이신가요. 전 자체적으로 다이렉트3d 게임만들어보겠다고 한지가 어언 몇년째지만 엔진단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완성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거의 포기단계입니다. ^^; 또지성 기대중입니다!
    -> 유니티로 만들어도 예전 게임 그대로 만드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뭐로 만들든 결과물은 같을 겁니다. [05/16]

    2. koko :꿈은 반대라는...^^ 예전에 한글 조합을 가르켜 준 그 몽중인 인가요 부럽습니당~~~
    -> 그 사람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꿈 속에서 6개월 전에 회사를 옮겼는데, 이번 사람은 거기서 같이 게임 만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꿈 속에서 같이 만들고 있는 게임은 '젤다의 전설'과 비슷한 게임인데, 다른 사람과 만들 때에 비해서 진도는 잘 안 나가는 상황입니다. [05/18]

    3. sh6304 :좀 뜬금없지만 로드안님은 초중고 코딩교육의무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타이틀이 '코딩'이면 좀 이상하고 그냥 'SW교육'이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구체적이 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자체를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05/19]

    4. 용냉소녀 :몽중인 좀 빌려주세요. ㅠㅠ
    -> 제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T_T [05/21]



2016/05/08        아주 오랜만의 휴가 (오사카)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의 1년 반만에 휴가를 다녀 왔다. 처음에는 주말에 나 혼자 몇몇 물건들을 사러 가는 날로 잡았던 건데 나노카와 쇼타가 옆에 붙으면서 상대적으로 몇 배의 비싼 여행이 되어버렸다. 더불어 기간도 길어지면서 여행 비용은 더 커져만 갔고....

    이것들은 이번에 얻은 전리품이다. 한국에서도 다 구할 수는 있는 것이지만 특가인 것만 구해 보았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덤핑 물건이 서로 다르니...)

    1. Blueriver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들러봤습니다. 가끔 들르긴 하는데, 사진에 제노블레이드 X 가 보여서 눈이 번뜩 했습니다 ^^;; 제가 저거 전작을 해 보고 푹~ 빠져서 X 도 북미 한정판을 예약해서 받았던 게임이죠. 받은 게 작년 12월 10일이었는데 그 후로도 저것만 하다보니 비슷한 시기에 구입한 플4는 완전 뒷전이었습니다. 덕분에 플4는 처음으로 개봉한 게 4달이나 지난 4월 6일이 되었더군요.. ^^;;
    -> 아.. 그 정도인가요? 저는 아직 개봉 순서가 되지 않아 시작해 보고 있지는 않은데요, 그 전에는 New 3DS로 이식된 제노블레이드는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물론 엔딩을 보기도 전에 다른 게임(몬헌 크로스)이 발매되는 바람에 더 이상 진행은 안되었지만요) 워낙 평이 좋은 게임이라, 언젠가는 해볼 것이라 생각하며 일단 보관 중입니다. ^_^

    글을 쓰고 나니 저기 또 몬헌 크로스가 있군요. 또 산 이유는 아들과 2인용을 하려고...
    [06/05]

    2. Blueriver :전작은 사이드 퀘스트가 많은 일방진행이었지만 X 는 완전 오픈월드가 되었습니다. 다만 그만큼 스토리 면에서는 좀 대폭 짧아진 부분도 있고, 특히 게임 방식이 달라진데다 튜토리얼이 엄청 빈약해서, 전작같은 방식을 기대하시면 아마 실망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만일 탐험하시는 걸 좋아하신다면 아마 최고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 아하.. 대충 이해 되었습니다.
    아마도 저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새 PS4로는 디비젼을 하고 있는데, 총격전보다는 뉴욕 골목 골목에 뭐가 있는지 탐험하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맵 디자이너나 레벨 디자이너들이 구석 하나 하나 소품까지 다 만들어놨음...)
    [06/07]



2016/04/24        오랜만에 활자 신문에 나왔다.


    활자 신문에 사진이 실린 것은 2001년 일간스포츠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다. 종종 인터넷 매체 등에서는 언급이 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회사와 관련된 일로만 매스컴을 타게 되었다. 그러하다.

    1. sh6304 :농사짓는 저로서는 부럽기만하네요. 재촉하는거 같아서 질문하기 좀 그런데 또지성은 언제쯤 나오나요
    -> 항상 새롭게 시작하고는 있는데요, 몇 달 전에 30% 정도 만들다가 또 그만 뒀네요.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것으로 5% 정도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자꾸 물어 주시면 저에게는 더 채찍질이 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 항상 목표만 세우긴 했지만 내년 초 쯤에 게임을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라는 것도 결국 그때 되어봐야 알겠지만...) [04/24]

    2. TT :언젠가 게임 기사에 나오신 걸 보고 싶네요..그런데 영어 이름은 무엇이신지..? sum-gal?
    -> 영어 이름은 '로드안'이면 좋겠지만 차마 그렇게는 불릴 수는 없었기에 저는 이름이 아닌 '닉'으로만 불립니다. '슴갈'도 어감이 이상해서 그냥 아주 평범한 것으로.... [04/25]

    3. 물독 :와우~ 이제는 인기인~!
    -> 오늘도 또 조선일보에 나왔네요. 여러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가더니 이제는 회사 기사만 나오면 참고 자료로 쓰는 듯... [04/25]

    4. sh6304 :기대하고있습니다
    -> ^_^ [05/01]

    5. Reset :허허..물어봐주시는게 좋다시니 가끔 물어봐야겠습니다. 그건그렇고 기사내용은 사실인가요? 출퇴근이 정말로 외국기업처럼 자유로울것같지는 않은데 말이에요
    -> 저 기사를 떠나서, 삼성전자는 원래 출퇴근이 자유롭습니다. 그래도 하루 4시간 이상은 일해야 하고 일주일 단위로는 법정 근로시간인 40시간은 채워야 합니다. (그래도 12시 넘어서 출근 하는 사람은 잘 없지만) 그리고 저 기사는 출근 자체도 안 해도 된다는 의미여서 저는 좀 더 많은 혜택을 받는거고요. [05/04]



2016/03/20        PS 아레나


    소니에서 주최하는 에 당첨이 되어 다녀 왔다.

    이런 행사를 갈 때마다, 저렇게 생긴 까만 옷은 자꾸 쌓여 간다.

    1. 데자뷰럽 :하긴... 디자인은 한결같고 프린트만 다른 ㄷㄷㄷ 3월 마무리 잘 하시길 ㅎ
    -> 이런 것을 줄 때는 받고 싶지만, 막상 받고나면 다음 날에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것이 대부분인 것 같네요. [03/26]



2016/03/09       


    지난 달 아들 생일 때 놀이 공원에 갔었다. 거기서 캡슐 토이를 하나 뽑았는데 벌레 모형이 들어 있는 것이었다. (마트에도 있는 흔한 캡슐 토이다) 그런데 이미 집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 뽑히는 바람에 조금은 실망한 듯 보였다. 그래서 그것을 '황금 벌레'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을 하였는데, 나도 아들도 그 뒤로 약속을 잊어 버렸다.

    어제 내 방 구석에 놓여져 있는 그 사슴벌레(?)의 모습이 보였다. 사실은 항상 거기에 놓여 있었지만 이제서야 내 눈에 들어 온 것이다.

    오늘 오후, 몇 년만에 컴프레셔를 켜고 에어브러시를 꺼냈다. 스프레이 부스의 덕트를 외부로 빼고 스프레이 부스 위에 몇 년간 쌓여 있던 먼지를 털어 냈다. 검은 플라스틱 재질이 연질이라 일반 서페이서가 아닌 메탈 프라이머로 겉을 코팅하고 (왼쪽 사진), 이미 검은 색이니 그 위에 실버를 올리고 (중간 사진), 마지막에는 금색을 칠했다. 피규어 방식도 아니고 프라모델 방식도 아니고 그냥 손으로 만지며 놀아도 오래 버티도록 두껍게 여러 번 금칠을 했다.



    유광 마감 코팅제를 말리고 있는 중에도 아들이 자꾸 보러 와서, 코팅이 굳는 동안에도 구경할 수 있게 투명 장식 안에 넣어서 거실에 두었다.




2016/03/01        요새 새로 생긴 취미


    7~8년 전만 해도, 집에서도 항상 프로그래밍을 하며 그것을 취미라고 이야기 하고 다녔었다. 그러다가 여러 이유(주로 회사 관련)로 한동안 집에서 개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급기야는 아예 집에서 개발을 하는 재미를 잃어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몇 달 전부터 시작한 것이, 클리어한 게임에 대해 개발 기획서를 역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실제의 게임 기획서는 아주 거창하겠지만, 그것을 A4지 1~3장 정도로 재미의 핵심만 추려내려 기록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내 눈에 보인 것으로만 판단)

    여태까지는 계속 손으로 직접 만들어 왔는데, 오늘은 휴일의 변덕에 의해서 UML 툴을 이용해 보았다. (이 툴의 정식판이 $70인데, 내가 쓸 기능에 비해서는 너무 비싼 것 같기도 해서 평가판을 좀 더 사용해 보고 결정)

    1. sh6304 :글씨는 안보이지만 뭔가 정돈이 잘되어있네요. 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인듯......
    -> 하는 일이 굳이 그림 안그려도 될 정도의 수준이라, 원래는 이런 것 그리고 일하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문서 남길 때나 리팩토링 할 때만 그립니다. [03/02]

    2. 물독 :모바일로는 무슨 글자인지 모르겠군요. ^^ star uml 인가요? 70불이나 하는군요..
    -> 글자에 집중 안 되게 하려고 일부러 글자다 안보이게 scaling 했습니다. StarUML인데, 1.x는 무료였지만 2.x는 돈을 받는군요. 다만 글쓴지 보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이 툴에 손을 댈 시간은 없는 것 같네요. (구입 확률 낮음) [03/16]



2016/02/15        보라색


    몇 십년 동안 나는 보라색만 고집해 왔던 것 같다. 딱 주위에 보이는 보라색만 세어 봐도, 모니터 앞의 포스트잇, 일반펜, 형광펜, 색을 선택할 수 있었던 악세사리류, 네푸네푸 포스터....

    보통 좋아하는 색을 선택해야 하는 설문이 있으면 '흰색'을 골라 왔는데 실제로는 가산 혼합이 되는 색은 흰색, 감산 혼합이 되는 색은 보라색(자주~보라 사이의 색)을 선택하는 것 같다.

    대학교 때 내가 보라색만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싸이코라 부르긴 하였는데...

    1. 라이트트윈스 :네풋?!
    -> 막상 게임 넵튠은, 1탄 빼고는 전부 반쯤 하다가 그만 뒀네요.요새는 다시 '격신 느와르' 엔딩보려고 열심히 스테이지 돌파 중입니다. [02/21]

    2. 물독 :저도 국딩 때부터 좋아하는 색이 보라색이였어요. 근데 저는 사이코 기질은 없는데 말이죠. ㅎㅎ
    -> 아.. 그랬던가요?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우리끼리의 이야긴데, 보라색 좋아하는 사람은 꽃미남이란 소문도 있습니다....)
    [03/01]



2016/02/13       


    뭐,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회사 관련)으로 인해 일본어 시험을 보았다.

    13년 전에 마지막으로 그 시험을 보았고, 이번이 아마도 생의 마지막 일본어 시험일 가능성도 높다. 하루 반나절만 공부하고 시험을 쳤을 정도로 그다지 열심히 하지는 않았는데, 점수는 역시나 예전 보다 100점 정도 떨어졌다. (적당히 등급만 만들어 놓으려고 보는 시험이라)

    예전에 시험을 칠 당시에는(13년 전)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아서 듣기 점수가 읽기 보다 더 높았는데, 최근 5년 이상은 애니메이션 같은 것을 접할 기회가 없다보니 듣기 점수가 형편 없이 나왔다.

    어학은,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점수 상승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13년 전에 모르던 단어는 지금도 여전히 모르고, 문법 같은 것은 거의 생각나지 않는다. 그리고 요새는 한국어판 게임들이 워낙 많다 보니 이제는 굳이 일본어를 해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애정을 가지고 하는 시리즈 아니면 일본어판은 이제 답답해서 못하겠다... -_-;



2016/01/18        '한정판'


    길가다가 1,000원에 산 공책.

    '한정판'이라는 글자를 보고는 아니 살 수가 없었다.

    1. koko :안영기님 강좌 보고 게임개발 공부하다가 게임회사 일도해보고 시간은 흘러흘러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지만 -그땐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죠^^- 한정판 같은 이곳에 글 한줄 남기니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건강하세요
    -> 이런.. 이런... 저 때문에 나쁜(?) 길로 빠지셨다가 이제는 평범한 분이 되셨나 보군요 ^_^ (저 때문에 게임 쪽 일을 하게 되었다고 책임지라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01/25]

    2. MYSHOUT :저는 평소 습관상 이젠 공책을 쓰지는 않을 것 같지만 보여주기용으로 사보고 싶네요.
    -> 사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저 공책도 스크랩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스크랩은 모두 포스트잇으로 하게 되네요. 저는 모든 offline 기록이 포스트잇을 사용하는 '습관'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01/26]

    3. k :c랩에서 오랫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여기 글남겨도 되는거죠?
    -> 예, 저도 반가웠습니다~ (라고 쓰고는 있지만, 여기 글 쓰시는 분들이 모두 익명이고 저도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아서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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