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으로 돌아가기


지난 작업 다이어리 보기

2003/01

 2003/02

2003/03

2003/04

2003/05

2003/06

2003/07

2003/08

2003/09

2003/10

2003/11

2003/12


2003/05/25 ~ 06/06

    다이어리 갱신 불가

    사   유: 유배
    유배지: 아름다운 나라(또는 쌀나라)의 떡갈나무 기술 회사
    하는일: 도라이바 만들기

    일짜 도라이바  이런 느낌의 것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일을 빨리 처리하면 빨리 올 수 있다. 기필코 빨리 돌아 와야 한다. 기필코!!!

2003/05/24

    오랜만에 용산에 들렀다. 원래는 크로스 랜 케이블 사러 갔었는데 실수로 던젼에 들어가는 바람에.....
    사실은 예전부터 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의 가샤퐁을 뽑고 싶었는데 2개를 뽑았다. 둘 중 하나는 내가 뽑고 싶었던 것이었으니 일단은 성공한 셈. 돌아 오면서 피규어 매니악 8탄이랑 '핑키 스트리트'라는 특이하게 생긴 인형도 샀다. 아주 우울하게 생긴 표정으로 나에게 fuck you를 날리고 있는 인형이다. -_-;;; 

2003/05/23

    이번 주는 정말 바쁘게 갔다. 유배 가기 싫은데 자꾸 보내려고 하질 않나, 아침에는 수원으로 출근하라고 하질 않나... 어쨌거나 현재까지 습득 아이템은 SARS 방지용 마스크 4개와 16일치 비타민 C. 그나마 오늘까지 대충 정리가 되니 다행이다. 이제는 나에 대한 정리가...

2003/05/22

    집에 오자마자 다운... -_-;

2003/05/21

    다음 주부터 있을 유배 생활이 2주일로 길어졌다. 정말 괴롭다. 면허증이 없으니 유배지에서 돌아 다닐 수도 없다. 이럴줄 알았으면 면허라도 따 놓을 걸.

    오늘 4시경 회사 앞 편의점에서 '진짜' 세라복을 보았다. 삼각 김밥을 먹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정말 옷이 예뻤다. 물론 모델도 예뻤다. (정확하게는 あどけない쪽이다.) 6개월 전에 그 학교 동복을 봤을 때는 까만 세라복이었다. 정말 좋은 학교다. 딸 낳으면 그 학교로 진학을....

2003/05/20

    내가 하지원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소유진이었다. 당황스러웠다. 하지원은 내가 전혀 모르는 얼굴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콩깍지 어쩌구 하는 드라마에 하지원이 나온다고 했다가 싸늘한 눈총을 받았다.)

    언제부턴가 알게 되었는데 나는 유난히 여자 연예인의 얼굴을 잘 구분 못한다. 여자를 구별할 때는 남들과는 달리 머리카락과 옷 스타일로 구분을 한다. 그래서 머리 스타일이 바뀌거나 옷 스타일이 바뀌면 사람을 잘 못 알아 본다. 얼굴을 자세히 안보기 때문에 가까이서 얼굴을 보면 생각했던 것과 다를 때도 많다.

2003/05/19

    시원 섭섭한 날이다. 분명히 모든 것이 사라지긴 했어도 여전히 무언가가 남아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뭔가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는 느낌이든다.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피규어 제작!! 그동안 모아 놓았던 십수개의 피규어를 다듬어 보자!!

2003/05/18

    개그 콘서트를 보면서 '레이' 피규어 가조립을 해봤다. 다리에 2mm 철심이 2개씩 들어 가는 구조인데 만들어 놓고 나니 거의 30cm는 되어 보였다. 딴 것들은 보통 가조립하고 나면 그 상태로 진열해 두는데 그건 다시 분해해서 박스 안에 넣었다. 역시 만들고 나서도 둘 곳이 없을 피규어...

2003/05/17

    꿈을 꾸었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는 꿈이다. 결국은 우리나라에도 쳐들어 와서 국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결국은 국군이 전멸하여 거의 파죽지세로 세력을 넓혀 나갔다.  그들의 목적은 지구인을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몸 속에 무언가를 주입하는 것이었다.(바이러스라고 칭하자) 그것을 피하기 위해 피난민의 행렬은 이어졌고 나도 그들 속에 있었다. -피난 중간에 SU 전투기가 몇 백미터 앞에서 격추되어 떨어지는 것도 봤다.-

    나중에는 외계인들이 모든 마을에 쉽게 바이러스를 뿌리기 위해, 사람의 모습을 하고는 마을에 바이러스가 든 독가스를 살포하기 시작했다. 물론 모두 자고 있는 새벽에 마을 둘레에 독가스가 나오는 기둥을 몇 10m 간격으로 세우는 것이었다. 공교롭게도 내가 그것을 제일 처음 목격했다. 그리고 사람으로 변장한 외계인의 모습도 보았다. 빨리 동생을 깨워서 다시 탈출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몇 시간쯤 피난가다 보니 어느 마을에서 독가스를 막을 수 있다는 예방 접종을 해주고 있었다. 다행이다 싶어서 나도 그 행렬 안에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앞에 10명 정도를 남겨두고 줄에 서 있었을 때 권총 주사기를 이용해 예방 접종을 하는 사람의 얼굴을 봤다. 아까 독가스를 살포하던 그 외계인이 변장한 그 사람이었다. (분명 주사기에는 바이러스가 있었을 것이다.) 다시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이 부근에서 외계인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4-5명 정도만 남았다. 긍지에 몰릴대로 몰린 그 사람들끼리 결사대를 조직했는데 그 사실을 이미 외계인들이 눈치채고 있었다.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은 이미 외계인의 편이었기 때문에 이 세상에 제대로 된 사람은 그 4-5명뿐이었다.

    외계인들의 끈질긴 추격 끝에 우리 모두는 흩어졌고 나는 막다른 골목에서 잡혔다. 그중에 좀 지위가 있어 보이는 사람이 말했다. "당신 제외한 모든 사람은 같은 상태다. 즉 현재는 당신이 비정상이다. 우리의 행동에 순순히 따르라!". 결국 나도 외계인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하지만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나의 현재 위치가 계속 보고 될뿐....

2003/05/16

    주문한지 딱 1달만에 도착한 피규어.

    레이
    (만드려고 했다기 보단 뭔가 확인 할 것이 있어서...)

    크기가 1/6이다. 자세는 大자로 업드려 있어서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베이스 위에는 올라가지도 못하는 크기이다. 대충 가조립을 해보려 했는데 만들면서도 민망했다. 나는 15cm 정도의 크기를 기대했건만...

2003/05/15

    사무실의 온도가 35도다. 인간의 내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작업의 효율은 떨어진다.
    그래도 5월 달이라 규정 상 에어콘은 안틀어 준다.

2003/05/14

    요새는 지하철에서 '프린세스 츄츄'라는 애니를 본다. 출퇴근 시 1편반 정도를 볼 수 있다. 발레로 적을 무찌르는 감동의 애니인데, 가끔 뒤에서 흘낏흘낏 훔쳐 보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그런 때는 조금 X팔린다. 하필 변신하는 모습이 나올 때라던지 발레로 적을 무찌르는(?) 것들이 나올 때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나름대로는 각도를 틀어 몸쪽으로 붙인다던지 백라이트를 끈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방어를 한다.

    그래도 발레로 적을 감동시켜 승리하는 모습은 감격스럽다.

2003/05/13

    심한 두통... 늘 있는 두통이지만 오늘은 좀 심하다. (왼쪽 관자놀이 위). 카페인 탓인지 피로 탓인지 잘 모르겠다. 두통 약까지 포함해서 오늘 먹은 약의 종류는 4종류... 효과가 제대로 날런지.

    지금 'PD 수첩'에서 청년 실업난이 사상 최대라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 회사에는 빈자리가 곳곳에 있고 증원을 더 하려고 많은 노력한다. 즉, 사람은 많은데 쓸만한 사람은 적다는 뜻이다.

2003/05/12

    오늘은 퇴근하면서 거의 사망 직전까지 갔다. 예전부터 가끔씩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쓰러져서 눈을 감으면 영영 못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내가 내 방에서 죽고 나서도 몇 개월동안 발견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어떨 때는 너무 피곤해서, 길을 가다가도 잠깐 정신이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순간적으로 정신이 나갔다가 다시 정신이 돌아 오지 않을 날이 조만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글은 내가 길에서 의문사 했을 때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2003/05/11

    렛츠 브라보 뮤직 44곡 클리어 달성. 44번째 곡인 '위풍당당 행진곡'의 클라이막스가 울려 퍼지면서 무대 주위가 어두워지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장면... 미리 정보를 듣긴 했지만 막상 직접 경험해 보니 또 다른 감동이 왔다. (엔딩을 보면서도 엔딩곡은 직접 지휘해야 한다....)

    드디어 브라보 뮤직의 마수에서 벗어나서 다른 게임들도 실행 해 보았다. 테오데2, 라퓌셀, 유디의 아틀리에.. 모두 쿼터뷰 맵이었다. 그런 맵이 나오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2003/05/10

    용산 '건담 베이스 사이드1'에 갔다 왔다. 프라모델들은 14배라서 별로 살마음은 없었지만 '지오(The-O)'가 HG로 나와 있는 걸 봤다. 원래부터 나와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처음 보았다.

    개인적으로 시로코가 설계한 기체를 좋아한다. (PMX-000~003 시리즈) 특히 '멧사라'가 눈에 뛰면 당장 살텐데 지오에 밀려서 인기가 없는 것 같다. 팔라스 아테네 역시...

2003/05/09

    내일은 처음으로 주 5일제로 쉬는 날. 그런데 회사에서는 내일 11시에 회의가 있다.
    (휴가를 써서 쉬게 하는 주5일제이면서도 온갖 언론에는 생색은 다 내는 꼴이라니...)

    퇴근하는데 어디선가 존 덴버의 'Country road, take me home'이라는 노래가 들렸다. 퇴근하면서도 연신 그노래를 흥얼거렸는데, 'Life is old there, older than the trees, Younger than the mountains, blowing like a breeze.' 라는 구절이 갑자기 마음에 와 닫았다. 웨스트 버지니아가 어딘지 어떤 곳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릴 때부터 머리 속에 그려지는 이상향이 있었다.

2003/05/08

    부처님께서 모처럼 내려주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회사에 가서 일을 했다.
    어제 참바람을 맞은 이후로 다 나아가던 감기가 다시 심해졌다. 코막히고 콧물나고 게다가 머리까지 아프고... 소비된 HP는 기타루맨으로 회복을...

    감동의 기타루맨 엔딩을 보고, 렛츠 브라보 뮤직은 1/2정도의 곡을 소환해 내었다.

2003/05/07

    오늘도 잠 안자고 이짓을...

    유키 네무
    (유키와 네무. 모두 나의 여동생들이다)

    유키는 산지 거의 1년만에 처음으로 개봉을 했다. 역시 정품이라 질감부터 다르고 나이프로 쉽게 깍고 다듬을 수 있었다. 단차도 전혀 없고 마치 피부인 것처럼 투명하게 뽀얀 느낌이 들었다. 옆의 네무와는 달리 마스킹 테이프나 철심 없이도 가조립이 가능했다. 마치 아카데미 프라모델 만들다가 반다이 것을 만드는 기분이다. (이 2개가 현재 가진 것들 중에 가장 질이 좋은 것)

2003/05/06

    그냥 자려니 이번의 연휴가 너무 억울했다. 그래서 자리에 눕다 말고 다시 일어나서 손에 잡히는 미완성 피규어를 손에 들었다. 자르고 깍고 다듬기를 몇 시간... 드디어 기본 가조립을 끝냈다. 뭔가 창조적인 것을 했다는 기쁨이 있는 동시에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일이 걱정된다.

    네무 가조립
    (조명을 너무 세게 비췄다, 뒤의 박스는 피규어 지탱용)

2003/05/05

작업 때문에 이런 저런 옛날 자료들을 찾고 있던 도중 92년도에 만든 C소스를 발견!!
 
void Draw(X0,Y0,FontNumber)
int X0,Y0,FontNumber;
{
   UC Temp;
 
   if (Advanced) {
      Temp = Map[X0][Y0] & 0xC0;
      Map[X0][Y0] = FontNumber | Temp;
      PutTile(X0,Y0);
      if ((FontNumber == MainCharacter) || (FontNumber >= DownFace)) {
         putimage(20*(X0-1)+150,20*(Y0+4)-11,Font[Face+4],AND_PUT);
         putimage(20*(X0-1)+150,20*(Y0+4)-11,Font[Face],OR_PUT);
      }
   }
   else {
      if ((FontNumber == MainCharacter) || (FontNumber >= DownFace)) {
         putimage(20*(X0-1)+150,20*(Y0+4)-11,Font[Blank],COPY_PUT);
         putimage(20*(X0-1)+150,20*(Y0+4)-11,Font[Face+4],AND_PUT);
         putimage(20*(X0-1)+150,20*(Y0+4)-11,Font[Face],OR_PUT);
      }
      else putimage(20*(X0-1)+150,20*(Y0+4)-11,Font[FontNumber],COPY_PUT);
      Map[X0][Y0] = FontNumber;
   }
}
 
그래도 C 소스는 양호한 편이다.아래의 베이직 소스는 내가 8비트에서 16비트로 넘어갈 당시 처음 짰던 코드다(91년말) 8비트 때는 라인 넘버 한정 때문에 한 줄로 길게 늘여 썼었다. 그것이 그대로 Quick BASIC까지 간 것이다. 특별히 암호화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암호화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mkcon1:
     GOSUB pause: IF a$ = CHR$(56) THEN y1 = -1: GOTO mkcon2
     IF a$ = CHR$(50) THEN y1 = 1: GOTO mkcon2
     IF a$ = CHR$(52) THEN x1 = -1: GOTO mkcon3
     IF a$ = CHR$(54) THEN x1 = 1: GOTO mkcon3
     IF a$ <> CHR$(13) THEN GOTO mkcon1
     IF remain <> 0 THEN GOTO mkcon1
     LOCATE y, 27: PRINT " ": LOCATE y, 30: PRINT " "
     GOTO makerace
mkcon2:
     y = y + y1: IF y < 14 OR y > 18 THEN y = y - y1: GOTO mkcon1
     LOCATE y - y1, 27: PRINT " ": LOCATE y - y1, 30: PRINT " "
mkcon4:
     LOCATE y, 27: COLOR 10: PRINT CHR$(17); : COLOR 15: PRINT USING "##"; con%(y - 13); : COLOR 10: PRINT CHR$(16): COLOR 15
     GOTO mkcon1
mkcon3:
     y1 = y - 13: i = con%(y1): i = i + x1: IF i < 5 OR i > 15 THEN GOTO mkcon1
     IF x1 = 1 AND remain = 0 THEN GOTO mkcon1
     con%(y1) = i: remain = remain - x1: LOCATE 20, 21: PRINT "   ": LOCATE 20, 21: PRINT remain
     GOTO mkcon4
makerace:
     LOCATE 12, 37: PRINT "Select your race"
     FOR i = 14 TO 20: LOCATE i, 40: READ a$: PRINT (i - 13); "] "; a$: NEXT
 

오랜만에 옛날 코드들도 찾아 보고 ROL과 IMS 음악도 들어 보았다.

2003/05/04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50분 일하고 10분 쉬는 것의 반복...

2003/05/03

    감기약 먹고 일찍 잤더니 일찍 일어 났다.

2003/05/02

    RPG에 쓰이는 중세의 칼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칼을 이용한 만행이다.

    살인의 추억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왼쪽의 로리는 모자이크 처리)

    훌륭한 퍼포먼스 작품을 만들기 위해 칼을 찔러 주신 치요님(가명)과 사진을 찍어 주신 토모님(가명)께 감사.

2003/05/01

    근로자 만세닷!! 분명 근로자로서는 쉬었다.

    백식 어느 정도...
    (무기는 아직 다듬지도 않았다.)

    평소에 진열하면서 마음에 걸렸던 백식을 완전히 도장했다. 금색 부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