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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31

    TV에서 '차지철'이란 인물에 대한 내용을 방영하고 있었다. 그냥 박정희 대통령의 경호실장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나름대로는 파란만장한 권력의 핵심에 서 있었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 사람이 만든 것이 경복궁 안의 30경비단, 국기 하기식. TV에서는 80년도에 정권이 바뀌고 나서는 그런 것이 없어진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내가 그 부대에 있었을 때만 해도 30경비단이 경복궁 내에 있었고 국기 하기식이란 것도 남아 있었다.

    70년도말.. 밤에는 통행금지가 있었고 한 달에 한 번은 등화 관제 훈련을 했던 그 시절. 뉴스 특보와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가 보도되었다. 어린 마음에도 그 이후에 진행될 일이 궁금했던지라 어른들께 물어 보곤 했는데 모두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얼버무리거나 몰라도 된다고 하셨다. 어릴 때라 그다지 잘 못 느꼈지만 그 당시에 알게 모르게 사회가 많이 불안했던 모양이다.

2003/10/30

    PC의 해상도와 PDA, 게임기는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동시에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기는 힘들지도.....

2003/10/29

    회사 일로 수원에 다녀 오다가 드디어 코피가 났다.

    앞으로 S모 전자에서 만드는 칩에서는 16비트 컬러가 1555 모드로 되게 바꾸었다. 그동안 5551 모드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께는 경의를 표한다. 물론 하드웨어가 이미 5551 모드로 고정된 분이 대부분이지만(GP모 개발자분들)

2003/10/28

    1. 어제 퇴근 무렵부터 몸이 뻐근한 게 안 좋았다.
    2. 버스를 타고 퇴근했다. 버스의 제일 뒷자리에 앉아서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애니를 보았다. 어지러웠다.
    3. 어지러운 것은 운동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대학로에 내려서 오랜만에 드럼매니아를 했다.
        도리어 몸이 더 안 좋아졌다.
    4. 집에 와서 일찍 자려 했으나 갑자기 시작한 2400AD 때문에 2시넘어서 잤다.
    5. 5시간 정도 자고 다시 출근했다. 약간 몸이 나아졌다.
    6. 오후가 되자 목부터 허리까지 모두 쑤시기 시작했다.
    7. 자리 이동 때문에 무거운 것들을 옮겼다. 정신까지 몽롱하다.
    8. 저녁에 회식을 했다. 속도 않좋고 그냥 앉아 있는데도 허리가 아파서 못 앉아 있을 정도였다.
    9. 1차만 마치고 나왔다. 집에 돌아와서 바로 쓰러져 잠들었다. 어깨가 아파서 한참을 못잤다.
    10. 10시간 잤다. 항상 몸이 안 좋으면 악몽을 꾸는데.. 역시 악몽을 꿨다.

    몸이 안 좋을 때 꾸는 꿈은 '악몽'이라고 하기엔 좀 어감이 다르긴 하지만 분류로 치자면 악몽이다.
    비몽사봉간에 꾸는 것인데 계속 의미없는 것을 반복하는 꿈이다. 계속 무엇을 한도 끝없이 쌓는다든가, 아니면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그것을 처음부터 다시하는 것의 수없는 반복 등이 그것이다. 정신으로 계속 이렇게 시달리고 있지만 이것이 일단은 꿈이라는 것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꿈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반복한다. 완전히 잠을 깨기 전까지는 고통을 당해야 하는데, 잠을 깨고나서도 그 일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망상에 사로 잡힌다. 당해보지 않으면 이 괴로움을 모른다.

2003/10/27

    회사에서는 '1인 1년 1발명 특허'을 원한다. 그래서 1년치를 하루만에 만들어 내었다.

    발명이란 것은 '에디슨'이나 '부리부리 박사'가 하는 것.

2003/10/26

    AIRRADE

     

    원래 사용하던 지포스에 팬 소음이 심해서 부두3를 달고 있다. 그래서 최신 게임들 중에는 실행이 안되는 것들이 꽤 많다. 그리고 일본쪽의 동인 게임들도 마찬가지다. 일본쪽에서는 다들 비슷한 3D 텍스쳐 방식을 쓰는지 보통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면서 게임의 그래픽이 깨진다. 오늘도 링크를 따라가던 중 AIRRADE라고 하는 (에스퍼레이드에서 이름을 따온 듯) AIR 패러디 동인 게임을 받았는데 그림이 다 깨져서 게임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림이나 보자는 의미에서 데이터 파일을 분석해서 그림을 빼내어 보았다.

    대충 게임의 내용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문득 '대x 파xx'를 윈도우즈용으로 이식해 볼까라는 생각이 10초 이상 들었다.

2003/10/25

    낮에 게임 하다가 낮잠을 자 버리는 바람에 모처럼의 자유시간이 의미가 없게 되어 버렸다.
    그래도 열심히 게임을 한 결과 거의 2년만에 게임의 엔딩을 보았다. 비록 gal-game이긴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제작자의 게임 완성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NOX의 엔딩을 본 게 제일 마지막이었던가...)

    게임 제작 의욕 + 10
    피규어 제작 의욕 - 15 (베란다는 춥다)

2003/10/24

    월요일까지 특허 하나 내야하는데...

2003/10/23

    내가 근무하는 곳은 7층이다. 압구정동엔 의외로 높은 건물이 없어서 상당히 전망이 좋은 편이다.

    어릴적에는 생활 반경이 1km 내외였다. 중학교 때까지도 혼자서 버스 탈일도 없었을 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멀리 내다 보이는 풍경들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2층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반경 10km의 세계가 내가 아는 세계의 전부였다. 매일 같은 풍경 같은 건물들을 보고 있자면 어떤 건물은 미사일 기지처럼 보이기도 하고 산꼭대기의 송신탑이 세계의 끝을 가리키는 기준점처럼 보이기도 했다. 생활 반경이 좁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앞에 강이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불과 100m 떨어진 그곳은 나에게는 미지의 세계였다. 이곳과 그곳을 이어주는 것은 지름이 몇 미터는 됨직한 둥근 송수관과 몇 km 걸어가야지만 나오는 작은 다리였다. 아이들은 강 근처에서 많이 놀았다. 가끔은 상수관 위를 기어서 건너가는 용감한(사실은 무모한) 아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가끔씩 강에서 떠내려 오는 것들 중에서 재미있는 것이 꽤 많았다.

    밖에서 놀다가도 하루 3끼는 꼭 집에와서 먹어야 할 나이었기에 시간 상으로나 거리 상으로나 강 건너 맞은 편에 갔다오기란 참으로 힘들었다. 친구들도 가보고 싶어 했지만 선듯 같이 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은 국민학교 2학년때 친한 친구를 회유해서 결국은 강 건너 맞은편을 가고야 말았다. 강건너 맞은 편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고 (생성 조건으로 보자면 우각호) 거기서 처음으로 거머리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다. 신기해서 잡으려고 했더니 손가락에 칭칭 감겨 달라 붙었다. 아무리 해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겨우 겨우 몇 마리를 잡아서 콜라병에 넣어 가져 왔다. 나는 끝까지 그것이 플라나리아라고 믿었다.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어디라고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도 문득 문득 어릴 때 보았던 집 주위의 풍경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때 보았던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궁금해진다. 미사일 기지라고 생각 했던 곳도, 세계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곳도, 점점 나이가 들어 가면서 무관심 해졌고 결국은 그것이 무엇이었는지는 알지 못한채 무의식 속에 간혹 떠오르는 그런 곳이 되어 버렸다. 지금은 그때만큼 알고 싶어서 미칠 지경은 아니다. 그래도 궁금한 것은 매 한가지다. 하지만 나는 결코 그곳이 어떤 곳인지 확인해 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내가 상상했고 상상해왔던 그곳으로 남았으면 한다. 그곳은 어린 내 마음 속 세계의 끝이었으니까.

2003/10/22

    무언가를 진행해 나가야 하는 것이 있을텐데 그다지 잘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 그리고 그것이 무언지 모른다는 것과 그다지 알아 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편이 사실이겠다. 모든 일에는 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 될 때는 하루에 일주일 치의 일을 하지만, 잘 되지 않을 때는 그냥 집에 누워서 에너지 충전을 하는 것보다 못할 때도 많다. 요 일주일간은 뭐든 하기 싫은 날의 연속이었다.

    집중하기 위한 정신적 컨디션이 최악일 때는 그 반대의 정신적 능력이 최대가 된다. 요사이 유달리 데자뷰가 심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누군지 모르는 여러 가지 소리에 괴롭힘을 당한다. 귀를 이용해서 듣는 것이 아닌 그 어떤 소리에 하루종일 시달린다. 그 중에 가장 뚜렸한 것은 '어떤 도메인'을 사 놓으라는 것이다. 그것도 '.net'으로. 7자 밖에 안되는 도메인 이름이고 두 단어의 합성이라 당연히 누군가가 선점했을 법도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도메인은 아무도 등록하지 않은채다. 그냥 사 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일단은 기다려 보련다. 영혼(?)의 형태로 나에게 접근할 때만 비로소 믿을 수 있으니까.

2003/10/21

    그러고 보니 이번 달의 그림은 본의 아니게 특정 가족 관계에 관련된 캐릭터로 도배가 되어 버렸다.
    난 절대 시스魂이아닌게아니다.

2003/10/20

    '미디어 웍스'여....
    내... 내가 졌다. (780 + 780*0.05) * 10 * 5 + α = 40,950 + α -> 50,000

2003/10/19

    네무네무

     

    '다카포' 애니 방영 기념 사업의 일환

    아직 극악의 리본과 머리카락의 조합인 목 윗부분은 하지 않은 생태다.

    교복의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들긴한데 선을 그려 넣기가 너무 힘들다. (물론 다케가 사쯔의 두 줄짜리 교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우타마루의 시점

    이 장면과 비교해 봤을 때... 치마 색깔이 다르다. 치마와 스타킹 부분은 다카포 애니를 보기 전에 만든 것이라 그 당시에는 까만색인 줄 알았다.. -_-;; (Black : Blue = 50 : 50 로 하긴 했지만.. 거의 검은 색으로 보인다.)

     

2003/10/18

    정말 오래간만에 쉬어 보는 토요일.... 나름대로는 아주 잘 쉬었다.

    피타텐의 미샤상

     

    GAMERZ에서 공수해온 미샤의 스트랩에 딸려 있던 빨간색 클리어 피규어를 재 도색했다.

    원래의 투명성을 살리기 위해서 메탈 프라이머로 전체를 입힌 후, 펄이 첨가된 빨간색 매니큐어를 에어브러쉬로 입혀 주었다. 빨간색 매니큐어에 파란색 펄이 첨가되었기 때문에 보통은 빨간색으로 보이고 빛을 받으면 보라색이 된다. 그리고 태양 빛을 바로 받게 되면 거의 반쯤 투명해진다.

    매니큐어의 독성이 강해 지금도 머리가 아프다. 시간 날 때 블랙 클리어들도 금속 코팅을 해 볼 생각이다.

2003/10/17

    집에 돌아와서 바로 잠들었더니 12시간 수면을 달성했다.

2003/10/16

    げ~~~~~~

2003/10/15

    회식이 있었다. 다 좋은데, 회식을 하게 되면 그날 밤의 스케쥴이 다 뒤틀려 버린다.
    하루 중에 유일하게 보람되고 창의적인 시간이 사라져 버린다. 중간에 도망나왔으면 10%나마 작업 진도를 나갈 수 있는 것인데...

    '건방진 천사' 이후로 취향에 맞는 애니를 찾았다. 그것은 다카포....

    학원과 로리
    (사쿠라의 피규어도 사게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003/10/14

    어제와는 달리 일찍 퇴근해서 지금 만드는 피규어의 상반신을 완성했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집에서 VC++을 띄우고 동기화쪽 작업을 했다. (30분 정도 했다.)

    예전에는 집에서 프로그램하는 것도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집에 오면 프로그램 언어를 실행하는 일도 거의 없다. 집에서 쉐어웨어나 만들어 볼까하고 각 언어들도 패키지 정품으로 사다 놓았는데, 그냥 집안 한 구석 게임 패키지와 같은 신세가 되고 있다.

    한 번 해보고 싶었던게 '카드웨어'라는 것이었다. 외국의 어느 프로그래머가 자신의 프로그램을 배포하면서 이렇게 적었다고 한다. '만약 내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면 당신이 인상 깊게 여행했던 곳의 사진이 담긴 엽서 한 장을 보내 달라'라고. 사실 회사 업무가 아닌 집에서 취미로 하는 프로그래밍의 결과물에 대해서는 크게 가격을 매기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의 피드백은 받고싶다. 그리고 이번의 게임에도 적용해보고 싶다.

    '내 구좌로 100원을 송금하면 당신의 이름이 주인공이 되는 세상 단 하나뿐인 게임을 보내 주겠다.'

    등등... 물론 소스 코드 차원에서 변경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 것에 대한 컴파일을 다시 해야 한다는 수고가 있지만 나름대로 게임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2003/10/13

    늦게 퇴근한 날은 하루가 너무 아쉽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 나야겠다.

2003/10/12

    하루종일 피규어 작업. 역시 게임 안만들고 있음.

    ....
    (모자이크의 내용은 퀴즈다. 상품은 당연히 없다.)

    이것은 99년 중반 'V 챔프'라는 게임 잡지에 실린 처음이자 마지막일 나의 캐리커쳐이다. 처음에는 사진을 보내 달랬는데, 그 당시에는 디카나 스캐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드물었기 때문에 파일로 저장된 사진이 없었다. 그래서 굉장히 해상도가 떨어지는 사진을 줬었는데 책에 실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 위와 같은 그림으로 대체되었다.

    흠... 포즈가 참으로 난해하다.

2003/10/11

    YS6 덕분에 게임 제작 의욕 + 50, 제임 제작 절망감 - 20

2003/10/10

    정신 붕괴. 그냥 1달 정도 산 속에서 살고 싶다.

    대학 3학년 때 필기한 것

     

    내가 쓰던 물건들을 서울로 가져오는 과정에 딸려온 노트.
    이때만 해도 그럭저럭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노력하는 학생이었는데.....

    IMF가 터지고 원래의 전공으로는 전문성을 살리기 어려워서 결국은 현재의 영문 타이핑 업무에 뛰어들게 되었다.

2003/10/09

    피규어는 정성만 있으면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작품'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 컨디션이 아주 좋은 날만 조금씩 손대고 있는 것. 지금 생각해도 무리한 댓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가장 고가의 정품 키트... 정품이니만큼 오차가 적고 레진의 질과 색이 상당히 좋다.

    아직은 유키 전용 베이스가 없어서 사쿠라탕이 올라갈 곳에 얹혀사는 중. 허리 위쪽을 계속 만들어 가야 한다.

    음.. 이것도 유키인가...
    (지난 달의 것은 모리카와 유키. 위의 것은 카타세 유키.... 그리고 우뉴~)

2003/10/08

    피규어를 당분간 안만들기로 해서 밤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있다. 그런데 게임도 안 만들고 있다. 장점이라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하루의 컨디션이 좋다는 것. 단점이라면 자고 일어나면 또 출근이라는 것.

2003/10/07

    동생이 TV에서 '대장금'을 보길래 같이 봤다. TV 드라마는 전혀 안보는 편이지만 딱히 정해진 일정도 없고 해서 같이 봤다. 그런데... 그런데.. 그것은 바로 '따끈 따끈 베이커리'의 사극화라고 할 수 있었다.

2003/10/06

    새벽에 서울 도착해서 6시에 바로 회사로 출근했다. 회사의 일들은 다 해치워서 홀가분 해졌지만 도리어 회사와 관련없는 다른 사건이 나의 MP를 잠식해 버렸다. 물론 밤 잠을 못자서 HP도 거의 0에 가까운 수준

    나로 인해 남이 괴로워 할 때가 제일 힘들다.

2003/10/04 ~ 05

    회사에 출근했다가 바로 부산으로 가는 날. 업데이트 없음.

2003/10/03

    개천절, 하늘이 열린 날일뿐.

    오전에는 새 게임에 쓰일 맵 에디터를 만드느라고 열심히 삽을 들었지만, PDA용 그래픽스 라이브러리(gx.lib)를 찾느라고 잠시 중단... 중단된 김에 새로 산 에어브러쉬를 테스트 해보려고 했는데, 테스트만 한다던 것이 지금인 밤 11시까지 계속 피규어를 만들었다.

    아키하바라에서 힘들게 구해온 에어브러쉬. 그것은 원래 있었던 3개의 에어브러쉬를 합친 가격과 맞먹는 가격이었다. (이번 TGS 여행 중 가장 큰 지출) 하지만 그 성능은 기존 것의 3배 이상이었다. 설명서에 있는 2mm의 선을 긋는 외공까지는 맛보지 못했지만 하여간 드디어 쓸 만한 검을 얻었다. 실력이 안되면 도구의 힘으로!!

2003/10/02

    오늘 오후 늦게 날아 온 메일...

    "지금 첨부한 이 문제들을 월요일 오전까지 해결해 놓으시오"

    물론 오늘 내로 그런 것이 될리가 없다. 즉, 이번 연휴 3일동안에도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회사에 나와서 일하라는 그냥 뻔한 지시 사항이다. (물론 일을 시킨 사람은 3일동안 잘 쉬겠지만) 부랴부랴 그동안 짜놓았던 일정을 변경하고 다시 예약하는 등 부산을 떨어야 했다.

2003/10/01

    이런 저런 궁리 끝에 http://avej.com/을 얻었다.

    1. AV electric jockey 사이트: AV를 다루는 일렉트릭 쟈키들의 세상 (AV는 Audio Video가 당연히 아니다)
    2. Avenue J: 미국에서 거리 지도를 표시할 때의 표기. 이 경우 Ave J라고 쓴다.
    3. Avej는 덴마크어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 단어이다..
    4. Avej라는 게임을 만들어 서비스한다.
    5. 그러나 진실은 아직 먼 곳에....